시나리오별 성·5세 추계인구 전국 — 출산율 가정에 따라 달라지는 연령 구조
저위·중위·고위 시나리오별로 5세 단위 연령 구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한눈에. 추이·현황·통계·분석·해설·의미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.어린이 수가 시나리오별로 가장 크게 차이 나는 이유를 쉽게 설명하고, 그래프·표·FAQ로 보여드립니다.
2040 최신값5.0만만 명
전년 대비 (2035 → 2040)
1,091만 명-2.2%
12년 누적 변화 (2020 → 2040)
2,309만 명-4.5%
기간 최고·최저
20205.2만만 명
20405.0만만 명
한눈에 보는 추이 그래프
출처: KOSIS 국가통계포털
연도별 실제 수치
| 연도 | 총인구(천명) | 고령인구비율(%) | 중위연령(세) | 상태 |
|---|---|---|---|---|
| 2020 | 51836 | 15.7 | 43.7 | 인구 정점 |
| 2021 | 51745 | 16.6 | 44.2 | 감소 시작 |
| 2022 | 51628 | 17.5 | 44.9 | 감소 중 |
| 2023 | 51558 | 18.4 | 45.6 | 감소 중 |
| 2024 | 51496 | 19.2 | 46.3 | 고령사회 |
| 2025 | 51440 | 20.3 | 47.1 | 초고령사회 진입 |
| 2026 | 51371 | 21.3 | 47.8 | 초고령사회 |
| 2030 | 51031 | 25.5 | 50.6 | 초고령사회 |
| 2035 | 50618 | 30.1 | 53.1 | 초고령사회 심화 |
| 2040 | 49527 | 34.4 | 55.4 | 초초고령사회 |
출처: KOSIS 국가통계포털
자주 묻는 질문
- 5세별 추계가 왜 필요한가요?
- 전체 인구 숫자만 봐서는 어느 연령대가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없어요. 5세 단위로 나누면 '10년 후 20대가 몇 명인지', '지금 초등학생이 30대가 됐을 때 노동력이 얼마나 되는지' 같은 구체적 예측이 가능해요. 학교 수, 연금 납부자 수, 의료 수요 등 연령별로 필요가 다른 공공 서비스를 설계할 때 꼭 필요한 자료예요.
- 시나리오별로 어린이 수가 가장 많이 다른 이유는요?
- 출산율 가정이 시나리오별로 가장 크게 다르기 때문이에요. 어르신(65세 이상)은 이미 태어난 분들이라 시나리오가 달라도 단기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요. 반면 어린이는 앞으로 태어날 수에 직접 영향을 받아요. 저위(출산율 0.6 가정)와 고위(출산율 1.5 가정) 간 2050년 0~14세 차이는 약 170만 명에 달해요.
- 성별로 나누는 이유가 뭔가요?
- 평균 기대수명이 남녀가 다르기 때문이에요. 2024년 기준 여성 기대수명은 약 86세, 남성은 약 80세예요. 고령 구간에서는 여성이 훨씬 많아서, 80세 이상 구간의 약 60~65%가 여성이에요. 요양·연금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려면 성별 분해가 꼭 필요해요.
- 이 자료를 기업에서도 쓰나요?
- 네, 적극 활용해요. 20~30년 후 특정 연령대 소비자가 얼마나 될지 예측할 때 써요. 교육업체는 5년 후 10~15세 인구, 실버케어 기업은 2040년 80세 이상 인구를 시나리오별로 살펴봐요. 보험사는 장기 상품의 피보험자 수를 추정하고, 부동산 개발사는 학령 인구 변화를 학군 가치 예측에 반영해요.
- 저위·중위·고위 시나리오 중 어떤 게 가장 맞을까요?
- 통계청은 중위 시나리오를 '가장 가능성 있는 기준 전망'으로 제시해요. 하지만 한국의 실제 출산율이 최근 저위 시나리오보다 낮게 나오는 추세여서, 저위 또는 그 이하로 전개될 가능성도 있어요. 시나리오는 맞히는 것이 아니라, 범위를 설정해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도구예요.
- 추계인구는 얼마나 자주 업데이트되나요?
- 통계청은 5년마다 장래인구추계를 전면 개정해요. 중간에 실제 출산율·사망률·이민 통계가 예측과 크게 벗어나면 수정 추계를 발표하기도 해요. 가장 최근 공식 추계는 2023년에 발표된 '2022~2072년 장래인구추계'예요.
- 이 추계를 가장 잘못 쓰는 경우는 어떤 건가요?
- 하나의 시나리오를 확실한 미래처럼 제시하는 게 가장 위험한 오용이에요. 반드시 '중위 기준', '저위~고위 범위'처럼 맥락을 붙여 써야 해요. 2040년 이후 추계는 불확실성이 커지므로 의사결정에 활용할 때 보수적인 해석이 필요해요.
-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언제 진입했나요?
- UN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 20% 이상이면 초고령사회예요. 통계청 추계 기준 한국은 2025년에 고령인구 비율이 약 20%를 넘어 공식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어요. 고령사회(14% 이상) 진입이 2017년이었으니, 불과 8년 만에 초고령사회에 도달한 셈이에요.
- 2025년 현재 한국 인구 구조의 특징이 뭐예요?
- 2025년 현재 중위연령이 약 47세예요. 전체 인구의 절반이 47세보다 위라는 뜻이에요. 2000년에는 약 32세였으니 25년 사이에 중위연령이 15세나 높아졌어요. 아이는 빠르게 줄고,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에 진입하면서 나이 많은 나라가 빠르게 되고 있어요.
- 2025년 이후 인구 감소 속도가 얼마나 빠른가요?
- 중위 시나리오에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약 40만 명 감소예요. 연평균 약 8만 명 감소예요. 2030년대부터는 연간 약 20~30만 명으로 속도가 빨라지고, 2040년대에는 연간 30~40만 명 수준이 돼요.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 속도가 빨라지는 구조예요.
자세한 해설
한눈에 보기 — 최신 현황
2025년 현재 한국 인구 전망 현황
결론부터 말하면, 한국은 2025년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어요.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약 20%를 넘어, UN 기준 초고령사회 기준점을 통과한 거예요.
총인구는 2020년 약 5,184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내리막을 걷고 있어요. 2025년 현재 약 5,144만 명으로, 5년 사이 약 40만 명이 줄었어요.
중위 시나리오 기준 현재를 요약하면 이렇게 돼요.
세 시나리오의 2025년 현황 비교
세 시나리오 간 2025년 인구 차이는 크지 않아요. 현재 시점에서는 어떤 경로를 걷든 인구 총량은 비슷해요.
차이는 약 12만 명에 불과해요. 하지만 이 미세한 차이가 50년 후 1,500만 명 이상의 격차로 벌어지는 게 추계인구의 특징이에요.
연령 구조 면에서는 세 시나리오 간 현재 차이도 거의 없어요. 지금 생존하는 인구는 이미 태어나 있으니, 출생 가정값 차이가 반영되려면 20~30년이 걸려요.
최근 추이 — 인구 감소가 언제부터 시작됐나요?
정점은 2020년이에요. 2019년까지 인구가 늘다가, 2020년부터 자연적 인구 감소(출생아 수 < 사망자 수)가 시작됐어요.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적어진 자연감소는 2020년이 처음이에요.
이후 매년 자연감소 폭이 커지고 있어요. 2023년에는 출생아 약 23만 명, 사망자 약 35만 명으로 약 12만 명 자연감소가 있었어요. 국제이동(외국인 유입)이 이를 일부 상쇄해주지만, 순인구는 계속 줄고 있어요.
현재 감소 속도를 연도별로 보면 이렇게 돼요.
연령대별 현황 — 어디서 가장 크게 달라지고 있나요?
현재 진행 중인 구조 변화를 5세별로 보면 두 가지 흐름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어요.
아이가 줄어드는 현실: 0~4세 인구는 2015년 약 227만 명에서 2025년 약 160만 명 수준으로 줄었어요.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감소, 학교 통폐합 가속, 소아청소년과 의원 폐업이 이 변화의 반영이에요.
노인이 늘어나는 현실: 65~69세 인구는 베이비붐 세대가 이 구간에 진입하면서 빠르게 증가 중이에요. 2025~2035년 사이 이 구간 인구가 더욱 두꺼워지면 고령인구 비율은 급속도로 20%에서 30%로 뛰어올라요.
지금 이 현황이 어떤 정책 논의로 이어지고 있나요?
2025년 현황 숫자들은 여러 정책 논의의 근거가 되고 있어요.
국민연금 개혁: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 데이터는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과 수급 개시 연령 조정 논의를 뒷받침해요. 이미 국회에서는 인구 추계를 근거로 70세 수급 개시 검토가 이뤄지고 있어요.
출산 지원 정책: 저위와 고위 시나리오 간 장기 격차가 1,500만 명 이상이라는 사실은, 지금 출산 지원 예산 투입이 실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논거예요. 다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20~30년 시차가 있어요.
지방소멸 대응: 지역별 5세별 추계를 보면 농촌 지역 20~40대 인구 현황이 매우 적어, 이미 인구 재생산이 어려운 구조예요. 현황 데이터를 보고 지방소멸 대응 특별법 적용 지역 지정에 직접 활용해요.
연도별 추이와 변화 흐름
시나리오별 5세 추계인구란 뭐예요? — 한 문장으로 정리
시나리오별 5세 추계인구(출산율·사망률·이민 등 가정을 달리한 저위·중위·고위 시나리오 아래서 5세 단위 연령 구간별 미래 인구를 예측한 통계)는 한국의 인구 미래를 가장 정밀하게 보여주는 자료예요.
쉽게 말하면, “2050년에 총인구가 몇 명”이 아니라 어느 연령대가 얼마나 있는지를 시나리오별로 보여줘요.
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거예요. 시나리오가 달라지면 어린이 수는 크게 달라지지만, 어르신 수는 별로 안 달라져요. 어르신(65세 이상)은 이미 태어나 살고 계셔서 시나리오가 달라도 큰 차이가 없거든요. 반면 어린이는 앞으로 태어날 수에 직접 영향을 받아요. 2050년 0~14세는 저위 약 350만 명 대 고위 약 520만 명으로 약 170만 명 차이가 나요.
한국에서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요?
2030년까지는 시나리오 간 차이가 아직 작아요. 저위와 고위 시나리오의 0~14세 차이가 약 60만 명 수준이에요.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 이 구간을 채우고 있어서 단기 전망은 비교적 확실해요.
2040~2050년에는 격차가 빠르게 벌어져요. 2040년에는 0~14세 격차가 약 130만 명, 2050년에는 약 170만 명으로 넓어져요. 이 시점이 지나면 시나리오 선택이 교육·국방·노동력 정책 판단에 결정적 영향을 줘요.
2072년(추계 끝 시점)에는 총인구 기준으로 저위 약 2,680만 명 대 고위 약 5,000만 명 안팎으로 거의 두 배 차이가 나요. 출산율 0.6과 1.5의 차이가 50년 누적되면 국가 규모 자체가 달라지는 거예요.
지역별·종류별로 차이가 큰가요?
5세 단위로 나눠 보면 연령 구간마다 시나리오에 대한 민감도가 달라요.
0~14세 (가장 민감):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 직접 의존해서 격차가 가장 커요. 2050년 기준 고위-저위 차이가 약 170만 명이에요. 학교 수, 교사 수, 소아과 수요를 결정해요.
15~64세 (중간 민감도): 현재 살아있는 인구가 대부분이지만, 2040년 이후로 갈수록 출생 연도별 차이가 누적돼요. 노동력 공급과 세수에 직결돼요.
65세 이상 (민감도 낮음): 이미 태어나신 분들이라 시나리오별 차이가 작아요. 다만 기대수명 가정이 달라지면 80세 이상 구간에서 수십만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.
성별 구조: 75세 이상에서 여성이 약 60~65%를 차지해요. 요양 정책·여성 건강 서비스 수요 예측에 성별 분리가 꼭 필요해요.
통계표 — 차원별 상세 수치
시나리오별 추계인구 통계 — 핵심 수치 먼저
결론부터 말하면, 한국 장래인구추계의 핵심 통계 수치는 세 시나리오 모두에서 장기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를 나타내요. 차이는 ‘얼마나 빨리, 얼마나 많이’예요.
중위 시나리오 기준 주요 지표를 먼저 정리하면 이렇게 돼요.
시나리오별 총인구 비교 수치
세 시나리오(저위·중위·고위)의 총인구 수치를 주요 연도별로 보면 격차가 점점 벌어져요.
2025년 기준 세 경로 차이는 약 11만 명에 불과하지만, 2072년에는 약 1,589만 명까지 벌어져요. 지금의 정책 선택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지 이 숫자가 보여줘요.
연령대별 구성 비율 변화
중위 시나리오에서 3개 연령대 비율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면 인구 구조 전환의 실상이 드러나요.
유소년 인구(0~14세) 비율:
생산연령 인구(15~64세) 비율:
고령 인구(65세 이상) 비율:
비율로 보면 2072년에는 전체 인구의 거의 절반이 65세 이상이에요. 세 명 중 한 명꼴로 이미 노인인 2025년에서, 두 명 중 한 명이 노인이 되는 세상으로 바뀌어요.
5세별 연령대 수치에서 읽히는 패턴
5세 단위로 추계를 보면 코호트별 특징이 뚜렷해요.
베이비붐 세대(1955~1974년생)의 고령화: 이 세대가 2025~2040년대에 65~85세 구간에 진입하면서 고령인구가 급증해요. 이 코호트 진입이 끝난 2050년대 이후에는 고령인구 증가 속도가 다소 완화돼요.
2015년 이후 출생 코호트의 급감: 합계출산율 1.0 이하가 지속되면서 이 시기 출생 코호트는 수십 년 전에 비해 훨씬 작아요. 이 코호트들이 20~30대 노동인구가 되는 2040~2050년대에 생산연령인구 감소가 가속돼요.
에코붐 세대 자녀층 부재: 1980~1990년대 에코붐 이후 출산율 하락이 심화되면서, 에코붐 자녀 세대의 출생이 매우 적어요. 이는 2040~2060년대 청년 인구의 추가 감소 요인이에요.
성별 추계 수치 비교
통계는 남성과 여성을 분리해 제공해요. 주요 수치를 비교하면 이렇게 돼요.
현재(2025년) 남성 인구는 약 2,579만 명, 여성은 약 2,565만 명으로 남성이 미세하게 많아요.
2072년 중위 시나리오에서는 남성 약 1,795만 명, 여성 약 1,874만 명으로 여성이 많아질 전망이에요. 기대수명 차이 — 남성 약 80세, 여성 약 86세 — 가 고령층 성비 역전을 만들어내고, 전체 인구 성비에도 반영돼요.
통계 이용 시 주의 사항
이 수치를 활용할 때 꼭 알아야 할 세 가지가 있어요.
첫째, 기준 연도와 발표 시점을 확인하세요. 2023년 발표 추계와 2021년 추계는 가정값이 달라서 수치가 다를 수 있어요. 항상 최신 발표 기준을 써야 해요.
둘째, 시나리오를 명시하세요. ‘추계인구’만 언급하면 어느 시나리오 수치인지 불분명해요. 저위·중위·고위를 반드시 표기해야 정확한 데이터 인용이 돼요.
셋째, 실제 최근 출산율과 괴리가 있어요. 2024년 합계출산율은 약 0.75로, 2023년 추계 저위 가정값(약 0.82)보다 낮아요. 따라서 실제 경로는 저위 시나리오보다 더 하향일 수 있어요.
용어·산식·조사 방법 해설
시나리오별 추계인구, 쉬운 말로 풀어보면
결론부터 말하면, 시나리오별 추계인구는 “미래 인구가 이 정도 범위 안에서 움직일 것”이라고 알려주는 통계예요.
단 하나의 예측치가 아니라 저위(최악), 중위(중간), 고위(낙관) 세 가지 경로를 동시에 보여줘요. 이는 통계청이 “미래는 불확실하니 범위로 보여드릴게요”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방식이에요.
핵심은 세 경로 모두에서 인구는 줄고, 노인은 늘어난다는 방향이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에요. 차이는 ‘얼마나 빠르게, 얼마나 많이’예요.
세 시나리오, 쉽게 비유하면
세 시나리오를 간단히 이해하는 방법이 있어요.
저위 시나리오: 아이가 지금보다 더 줄고, 이민자도 별로 안 오고, 다 기대수명이 약간 낮은 경우예요. 2072년에 한국 인구가 약 2,900만 명까지 줄어요. 지금 서울·경기도 합친 인구가 약 2,600만 명이니, 전국이 수도권만 남는 느낌이에요.
중위 시나리오: 통계청이 ‘기본 경로’로 삼는 가정이에요. 출산율이 조금씩 회복되고, 이민도 지금 수준을 유지하는 경우예요. 2072년 인구 약 3,669만 명이에요.
고위 시나리오: 출산율이 의미 있게 회복되고(합계출산율 약 1.0 이상), 이민이 늘어나고, 기대수명도 길어지는 경우예요. 2072년 인구 약 4,487만 명이에요. 지금 인구(5,144만 명)보다 약 657만 명 줄어드는 수준이에요.
5세별 인구 구조가 바뀌는 모습
지금(2025년)의 연령 구조를 머릿속에 그려보면, 30~50대가 두꺼운 항아리 모양이에요. 베이비붐 세대(1955~1974년생)와 에코붐 세대(1980년대생)가 이 두꺼운 층을 이루고 있어요.
2040년에는 이 두꺼운 층이 전부 60~80대 노인이 돼요. 아이들(0~14세)은 지금보다 많이 줄어있고, 60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약 40%를 차지해요.
2072년에는 연령별 분포가 역삼각형에 가까워져요. 노인층이 가장 두텁고, 아래로 내려올수록 인구가 적어요.
이 구조 변화를 5세 단위로 쪼개서 보면, 학교가 언제 얼마나 비어야 하는지, 요양원을 언제 얼마나 지어야 하는지, 군인이 언제 부족해지는지 미리 알 수 있어요.
가정이 달라지면 결과가 왜 이렇게 크게 바뀌어요?
인구 추계는 복리 계산과 비슷해요. 작은 차이가 시간이 지나면 엄청나게 벌어져요.
예를 들어 합계출산율이 0.1 높으면 매년 출생아가 약 몇만 명 더 태어나요. 이 아이들이 20년 뒤 부모 세대가 되면 다시 자녀를 낳고, 그 자녀들이 또 낳아요. 이 효과가 50년간 쌓이면 최초 가정값 0.1 차이가 수백만 명 차이로 불어나요.
저위와 고위 시나리오의 2025년 인구 차이는 약 11만 명이지만, 2072년에는 약 1,589만 명이 돼요. 144배 차이예요. 지금 정책 하나가 장기적으로 이렇게 큰 결과를 만들어요.
해설 — 이 통계를 처음 보는 사람을 위한 정리
처음 이 통계를 접하면 숫자가 복잡해 보이지만, 사실 핵심은 단순해요.
보는 방법: KOSIS에서 ‘DT_1BPA402’를 검색하면 조건 선택 화면이 나와요. 시나리오(저위·중위·고위), 성별(남·여), 연령대(5세별)를 원하는 대로 조합해서 볼 수 있어요. 처음에는 중위 시나리오 + 전체 + 총합부터 보는 것이 가장 직관적이에요.
헷갈리는 부분: ‘고위 = 좋은 미래’가 아니에요. 고위 시나리오에서도 인구는 줄고 고령화는 심해져요. 다만 저위보다는 덜 줄어요. ‘고위’는 인구 측면에서 ‘조금 덜 나쁜’ 경로예요.
함께 보면 좋은 지표: 5세별 추계인구는 DT_1BPA001(성 및 연령별 추계인구)과 DT_1BPA003(주요 연령계층별 추계인구)과 함께 보면 더 풍부한 그림이 나와요.
원인·정책·OECD 비교 분석
시나리오별 추계인구란 무엇인가요?
결론부터 말하면, 시나리오별 추계인구는 미래 인구를 단 하나의 숫자로 예측하지 않고, 가정에 따라 달라지는 여러 경로를 동시에 보여주는 통계예요.
통계청은 5년마다 장래인구추계를 발표하면서 저위·중위·고위 3개 시나리오를 제시해요. 세 경로의 핵심 차이는 출산율·기대수명·국제이동 인구를 얼마나 낙관적으로 또는 보수적으로 보느냐예요.
이 통계에서 성 및 5세별 추계인구는 남성·여성을 나누고, 0~4세, 5~9세, … 85세 이상처럼 5살 단위 연령대로 쪼개서 보여줘요. 덕분에 어떤 연령대가 언제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요.
세 시나리오가 얼마나 달라지나요?
지금 당장 2025년 시점에서는 세 시나리오 간 인구 차이가 10만 명 안팎으로 미미해요.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극적으로 벌어져요.
중위 시나리오의 주요 경로를 보면, 2025년 약 5,144만 명에서 2072년 약 3,669만 명으로 약 1,475만 명 감소해요. 이는 지금 경기도 전체 인구가 사라지는 것과 맞먹어요.
저위 시나리오에서는 2072년 약 2,898만 명으로 현재 인구의 절반 수준까지 줄어들 수 있어요.
5세별 연령 구조가 왜 핵심인가요?
단순히 총인구만 보면 큰 그림은 보이지만, 어느 연령대가 줄고 어느 연령대가 늘었는지를 알 수 없어요. 5세별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.
현재 추세를 보면 구조 변화가 뚜렷해요.
이 구조 변화가 학교 통폐합, 군 병력 감축, 요양 시설 확충, 연금 수급자 증가 같은 정책 압력을 동시에 만들어내요.
성별 추계에서 주목할 점은요?
남녀 추계를 따로 보면 몇 가지 패턴이 뚜렷해요.
출생 성비: 오랜 기간 남아 출생이 약간 많았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정상화돼, 지금은 여아 100명당 남아 약 105명 수준이에요. 유소년 인구에서는 남성이 조금 많아요.
중장년 성비: 40~60대에서는 남성과 여성 수가 비슷해요. 하지만 건강 격차로 인해 남성이 여성보다 일찍 사망해, 고령층으로 갈수록 여성 비중이 높아져요.
초고령층 성비: 85세 이상에서는 여성 인구가 남성의 2배 이상이에요. 이것이 장기요양 수요의 여성 집중 현상으로 이어져요.
이 분석이 실제로 어디에 쓰이나요?
시나리오별 5세별 추계인구는 단순한 숫자 이상이에요. 한국 사회 거의 모든 장기 계획의 뼈대가 돼요.
연금·복지 재정 설계: 국민연금 수급자 수(65세 이상)와 보험료 납부자 수(15~64세)의 비율인 부양비를 계산하는 데 직접 사용해요. 중위 시나리오 기준 2070년 노년부양비는 약 100을 넘을 전망 — 생산인구 1명이 노인 1명 이상을 부양하는 시대가 와요.
교육 수요 예측: 초등학교 학령인구(6~11세) 감소는 이미 현실화됐고, 2030년대에는 중·고등학교, 2040년대에는 대학 입학생이 급감해요.
지역소멸 위험도: 시·군·구별 5세별 추계를 보면 어느 지역이 먼저 초고령화되고 소멸 위기에 처하는지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요.
경제 성장 잠재력: 생산연령인구(15~64세) 감소는 경제 성장률 하방 압력의 구조적 원인이에요. 세 시나리오 중 어느 경로를 걷느냐에 따라 2050년 잠재성장률 추정치가 0.5%p 안팎 달라질 수 있어요.
시나리오 분석에서 꼭 알아야 할 한계
시나리오별 추계는 강력한 도구지만, 가정이 틀리면 결과도 틀려요.
통계청의 2016년 추계는 2070년 인구를 약 3,900만 명으로 봤지만, 2023년 추계에서는 2070년 인구가 약 3,756만 명으로 낮아졌어요. 2016년 이후 합계출산율이 예측보다 훨씬 빠르게 하락했기 때문이에요. 2024년 합계출산율은 약 0.75로, 추계 저위 가정조차 밑도는 수준이에요.
이 말은 현재 발표된 저위 시나리오보다 더 나쁜 경로를 걸을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에요. 추계는 현재 알고 있는 최선의 가정 하에서만 유효하며, 5년마다 갱신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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